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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1호선 진동 저감 위한 방진침목 교체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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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1호선 진동 저감 위한 방진침목 교체 착수

지반으로 전달되는 진동 원천 차단
안전한 궤도 구조 개선 위한 공사
13일 콘크리트 침목 교체 작업 모습. 사진=부산교통공사이미지 확대보기
13일 콘크리트 침목 교체 작업 모습. 사진=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사장 이병진)는 1호선 서대신~동대신 구간(약 1km)의 노후 목침목을 방진 성능이 우수한 콘크리트 침목으로 전면 교체하는 공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하 평균 20m 깊이에 위치해 있어 열차 통과 시 발생하는 진동이 지상으로 전달될 가능성이 높은 구조다. 이에 공사는 진동 저감과 운행 안정성 확보를 위한 궤도 구조 개선에 나선 것이다.

그동안 공사는 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열차 속도 하향 조정(40㎞/h → 25㎞/h) △레일 윤활장치 5대 설치 △분기별 레일 연마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해 왔다.

이번에 도입되는 ‘방진콘크리트 침목’은 침목 하부에 두께 20㎜의 폴리우레탄 방진패드를 부착한 형태다. 열차 주행 시 발생하는 진동이 지반으로 전달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기존 목침목보다 안정성이 우수하다. 레일 이음부를 용접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어 열차 주행 시 충격 저감에도 좋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궤도 구조 개선은 도시철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을 체계적으로 줄이기 위한 기술적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