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비자 발급 기관별 고충 청취 및 협의체 제안
유학생 비자 발급 관련 일본의 유학 비자 제도 도입 여부 논의
유학생 비자 발급 관련 일본의 유학 비자 제도 도입 여부 논의

특히 이번 간담회는 서 의원이 지난 3월 17일 제32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지적한 부산시 외국인 유학생의 비자 발급 지연 문제와 외국인 유학생 취업 및 정착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통한 정책 마련을 바탕으로 유학생 취업 및 정착 관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는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시 청년산학국 지산학협력과 △부산시 기획관 인구정책담당관 △부산광역시글로벌도시재단 △부산시 소재 대학교 △외국인유학생 등이 참석해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관련 기관별 고충 청취 및 비자 관련 협의체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 유학생 통계 세밀화 필요성 및 입국 후 관리와 관련하여 법무부 건의 사항 등을 도출할 예정이다.
서 의원은 “유학생 비자 제도와 관련하여 해외사례로 일본의 유학 비자 제도 특히 재류자격인정증명서(COE) 제도를 소개하며 우리나라에도 도입할 수 있는지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산에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부산 시민으로 정착할 수 있는 현실적 방안이 모색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