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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 기념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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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 기념 콘서트’ 개최

내달 3일 오후 4시 세종국악당...초대권, 입장권 없이 전석 무료
여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축하 콘서트 포스터. 사진=여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여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축하 콘서트 포스터. 사진=여주시
여주필하모닉오케스트라(대표 이정예, 단장 박영규)가 다음 달 3일 오후 4시 세종국악당에서 ‘2025 여주 관광원년의 해 기념 축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주시의 관광도시 도약을 기념하는 의미로 기획됐으며, 밝고 희망찬 선율로 구성된 클래식과 영화 음악 레퍼토리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 ‘푸른 도나우 강’, ‘봄의 소리 왈츠’를 시작으로, 베드리치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블타바’, 한태수 작곡 ‘아름다운 나라’(소프라노 이혜련 협연), 베토벤 ‘교향곡 6번 1악장’, 영화 시네마 천국의 OST ‘시네마 파라다이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삽입곡 ‘Moon River’, 슈베르트 ‘교향곡 5번 1악장’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박영규 단장은 “이번 공연은 여주가 관광도시로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를 담아 시민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무대로 준비했다”며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영화 OST 등 대중적으로 익숙한 곡들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근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별도의 초대권이나 입장권 없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 가능하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