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Best 판교’는 경기도가 주도하는 스타트업 투자교류 프로그램으로,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혁신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도가 운용 중인 1조 원 규모의 G-펀드와 연계해 실제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에 입주한 창업 7년 이내의 첨단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총 20개 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전문가의 IR 집중 멘토링 ▲투자자 대상 데모데이(투자교류회) 참가 ▲G-펀드 및 국내외 투자자와의 1:1 매칭 상담 ▲대기업 및 선도기업과의 기술 파트너십 협약 기회 등이 제공된다. 또한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오픈이노베이션 런치 교류회’를 새롭게 도입해 대·중견기업의 투자 담당자들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투자 연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의 전 주기 투자 전략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유망한 판교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과원 테크노밸리기획팀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