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인승 2대와 11인승 3대 추가 투입
출발지와 목적지 입력 시 실시간 호출 가능
출발지와 목적지 입력 시 실시간 호출 가능

이는 회천신도시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확대 운행에는 25인승 일렉시티타운 2대와 11인승 쏠라티 3대가 추가 투입돼, 총 5대의 차량이 옥정·회천신도시 및 회암사지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회천신도시에서 덕계역, 양주역을 거쳐 서울 노원역까지 운행하는 장거리 노선도 신설됐다. 해당 노선은 더원파크빌리지에서 오전 6시 30분과 7시, 오후 5시와 5시 30분에 출발한다.
이용은 기존처럼 ‘똑타’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호출이 가능하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도 함께 안내받을 수 있다. 노원역까지 운행되는 노선의 경우 ‘노선 똑버스’ 기능을 통해 승·하차 정류장을 선택하고 이동할 수 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양주시 똑버스 운행구역 확대와 증차에 이어, 경기도 내 80대의 똑버스를 추가 도입해 총 20개 지자체에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더 많은 도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교통공사는 양주를 포함한 도내 16개 시군에서 총 231대의 똑버스를 운영 중이며, 오는 6월 중 양주 서부권(백석읍·광적면, 은현면·남면, 장흥면)에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똑버스는 앱 기반 신교통수단으로 환승 없이 목적지까지 좌석에 앉아 이동할 수 있어 도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