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기간 30일 단축으로 사업 효율성 대폭 증대
총 73건 지원·전년비 포상관광 4000명 유치
총 73건 지원·전년비 포상관광 4000명 유치
이미지 확대보기이 간소화를 통해 지원금 신청기관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며 서울 마이스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여왔다.
기존 지원금 지급 절차는 여행사가 먼저 호텔 등에 마이스 단체 행사 이용대금을 지급한 후(1단계), 재단이 증빙자료를 확인하고 호텔 등에 지원금을 지급하면(2단계), 다시 호텔 등이 여행사에 해당 금액을 반납하는 방식으로 3단계에 걸쳐 이뤄지는 방식이었다.
시와 재단은 업계 설문, 전문가 자문, 타 지자체 제도 비교와 같은 사전 조사를 체계적으로 진행한 뒤, 서울관광재단에서 여행사에 지원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간소화시켰다. 그 결과 지원금 지급 기간이 2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되고, 회계‧세무 관리가 단순화되어 마이스 사업 추진에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시와 재단은 불필요한 절차를 개선하기 위해 마이스 업계의 현장 의견을 주기적으로 수렴해 10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라는 도시 명성을 유지하고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이번 지원 절차 간소화는 단순한 행정 정비를 넘어 MICE 유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앞으로도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규제철폐를 시행한 이후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이 증가한 것은 고무적인 성과다”라며“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서울이 매력적인 마이스 개최지로서 도시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경청해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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