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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행정 중심은 시민”…민생·경제에 시정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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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행정 중심은 시민”…민생·경제에 시정 역량 집중

흔들림 없는 민생 중심 행정 약속해…주요 현안들 공유
5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 관계자들과 함께 시청 대회의실에서 6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이미지 확대보기
5일 이강덕 포항시장이 시 관계자들과 함께 시청 대회의실에서 6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경제 불확실성과 정책 변화 환경 속에서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정치 지형 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민생 중심 행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날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 성과’를 비롯해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재선충병 방제 지역 풍수해 대비 대책’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테마 보고와 주요 현안들을 공유했다.

특히 포항만의 특화된 마이스 콘텐츠를 적극 개발해 국제 경쟁력을 높였다.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한 선제 대응과 관련해 이 시장은 풍수해 대응 체계의 전면 점검과 재선충병 방제 지역의 위험 요소에 대한 세밀한 점검으로 피해를 앞서 예방할 것을 지시했다.

대통령 선거 이후 국정 운영 기조 변화에 주목했다. 이어 포항의 주요 현안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대응에 나설 것도 주문했다.

또한 다음 달 해수욕장 개장과 각종 축제와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핵심 사업들이 국정과제로 채택·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모든 공직자가 시민을 중심에 둔 적극 행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