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

평택시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평택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과 관내 농가공식품을 국내외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국내외 식품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와 국내 유통망 개척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산업 박람회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지자체를 비롯해 글로벌 식품기업, 생산자 단체, 농업법인 등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식품 트렌드와 제품을 선보였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슈퍼오닝’ 농산물의 시식 행사와 함께 우리식품, 아인스, 라이스컴퍼니, 팜에이트, 농업회사법인 참미소, 미듬영농조합법인, 산삼정원 등 지역 농식품 기업의 가공식품과 주류 제품을 전시해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현장에는 이우진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협, 로컬푸드재단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람객에게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평택의 농산물과 가공식품이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박람회 참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