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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 지속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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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 지속적 추진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 및 학부모자문단 협의회’ 개최
최우선 과제로 ‘기초학력 향상 및 사교육비 경감’ 선정
18일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서울 구로구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서울 구로구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18일 라마다호텔 신도림에서‘2025 구로미래교육지구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 및 학부모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관내 초중고 학부모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교육정책의 과제와 대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로교육 +플러스 토크’는 학부모의 의견을 지역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구로구와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협의회는 2부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장 구청장과 교육감이 직접 교육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사전에 접수된 질문과 현장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실시간 전자투표에서는 지역 교육정책의 최우선 과제로‘기초학력 향상 및 사교육비 경감’이 선정됐다.
2부에서는 학부모자문단 협의회 운영위원을 새롭게 구성하고, 추후 학부모 연수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구로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청과 학부모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적 교육 관리 체제(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구로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구로 교육의 미래는 학부모와의 소통에서 출발한다”며“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