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전문성의 첫걸음… 동의과학대 간호학과, 제14회 나이팅게일선서식 개최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간호전문직으로서의 윤리와 책임을 다짐하며, 국민 건강과 인류 복지 향상을 위한 헌신을 결의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이날 선서식에는 간호학과 교수진과 선서생 161명을 비롯하여 부산광역시간호사회 김성경 부회장, 간호학과 총동창회 이향숙 회장, 병원 관계자, 학부모 및 2학년 재학생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사, 촛불의식, 나이팅게일 선서, 총장 격려사, 내·외빈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선서식에서는 참여 학생 전원이 선서문을 낭독하며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을 본받아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으며, 학생들과 간호학과 교수님들이 함께 기획한 축하공연이 더해져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 간호학과는 2009년 신설 이후‘미래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최고 수준의 간호학과’를 비전으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4주기 연속 5년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보건복지부 주관‘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에서 교육형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간호교육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