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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용인 영덕 행복주택 현장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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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용인 영덕 행복주택 현장 답사

“모듈러주택, 주거안정 대안”
26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들이 용인 영덕 행복주택 현장을 답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이미지 확대보기
26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들이 용인 영덕 행복주택 현장을 답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모듈러주택 우수사례 현장답사를 위해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위치한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을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모듈러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실효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의원들은 국내 최고 층수(13층)로 조성된 모듈러주택을 직접 둘러보고 입주환경과 건축 구조를 확인했다.

또한 GH로부터 해당 사업의 추진 배경과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모듈러주택은 주요 구조체와 배관, 내장 등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공사기간 단축 △비용 절감 △품질 균일화 △탄소배출 저감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 미래형 건축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처럼 도시 인프라가 밀집된 지역의 신속한 주거 공급과 주거복지 확대를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태희 부위원장은 “현장 확인을 통해 모듈러주택의 효율성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거복지 향상과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노력이 도민의 주거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도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이번 ‘용인 영덕 경기행복주택’에 이어 △서안양 및 의정부 우체국 복합사업 △동두천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 등 다수 사업에 모듈러 방식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