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주년 현장 소통의 행보 차원
영종중학교서 영종역사 특강 교사로
영종중학교서 영종역사 특강 교사로

중구는 지난 9일 오후 김정헌 중구청장이 자신의 모교인 영종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영종역사 특강’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현장 소통의 일환이다. 앞서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 1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하늘초·신선초 교통안전 현장점검, 중구노인복지관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소통 행보에 나선 바 있다.
무엇보다 ‘영종구’ 출범 1년을 앞둔 만큼, 영종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에서 나고 자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등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감 위주의 강의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학생들 역시 김정헌 구청장에게 여러 질문을 쏟아내며, 어른들 못지않게 지역에 많은 관심이 있음을 보여줬다.
이에 김정한 구청장은 학생들의 질문에 하나하나 친절하게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의 꿈나무인 우리 청소년들이 원하는 미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구청장으로서, 지역 어른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