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원강수 원주시장,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도시의 민간 대표단이 함께 참석해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보유한 산업·지리적 특성과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함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 간 교류, 지역 농특산물 연계, 문화·체육 분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제와 문화, 그리고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두 도시 간 협력의 길을 지속적으로 열어가겠다”며,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도시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 마련을 위해 상호 관광지 및 문화시설 할인 혜택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