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양주시, 서정대·지역상인회와 골목상권 상생 모델 구축 MOU

글로벌이코노믹

양주시, 서정대·지역상인회와 골목상권 상생 모델 구축 MOU

지난 22일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두번째)이 관내 대학 및 상점가 관계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2일 강수현 양주시장(왼쪽 두번째)이 관내 대학 및 상점가 관계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22일 서정대학교와 덕정상인회, 엄상마을상가번영회 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를 중심으로 지역 상권과 대학 구성원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 인근 골목상권에서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J ALLIANCE’ 사업 추진을 계기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참여 상권 모집과 행정적 지원을, 서정대는 서비스 제공 및 참여 점포에 대한 홍보를, 상인회는 교직원·재학생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 가치 공유와 지속 가능한 경제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은 양주시, 서정대학교, 지역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민·관·학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사업을 적극 발굴해 동반성장의 기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힌편 서정대학교는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과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지역 상권 간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