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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연합회,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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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연합회,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 개최

지난 26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연합회가  6·25 참전용사 100여명을 초청해 감사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연합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6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연합회가 6·25 참전용사 100여명을 초청해 감사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연합회
한국전쟁 정전협정 72주년(7월 27일)을 맞아 지난 26일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연합회(회장 성창호)는 6·25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 참전용사 100명을 비롯해 유족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합창단 공연, ‘나라사랑 평화나눔’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공로상 전달, 특별공연 및 오찬 등이 진행됐다.

6·25참전유공자회 송파구지회 최은석 지회장은 “시간이 흐르며 우리는 노병이 되었지만, 6·25전쟁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살아 있는 역사”라며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신천지자원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성창호 서울·경기남부연합회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가 가능했다”며 “이러한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평화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이날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송파구·수원시·평택시·이천시지회 지회장에게 공로상을 전달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남부연합회는 지난 2014년부터 ‘나라사랑 평화나눔’ 캠페인을 통해 참전용사 지원과 묘역 정화,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호국보훈 활동을 전개해, 7월 기준 누적 수혜자는 1,8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