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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공공치과병원 설립, 정책적 지원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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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공공치과병원 설립, 정책적 지원 검토하겠다”

지난 28일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이(왼쪽 세번째) 공공치과병원 등 구강 돌봄 인프라 구축 논의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8일 김진경 경기도의회의장이(왼쪽 세번째) 공공치과병원 등 구강 돌봄 인프라 구축 논의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치과의료 및 돌봄 관련 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도 공공치과병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김 의장은 지난 28일 도의회 집무실에서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군포3)과 함께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스마일재단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등 치과의료 및 복지 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단체들은 “구강 관리는 노년기 생존과 직결되는 필수 의료”라며, 치매 환자 및 고령·장기요양 대상자들을 위한 공공치과의료 기반 구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 공공치과병원 설립을 비롯한 구강 돌봄 인프라 확대에 경기도의회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은 “공공치과병원은 단순한 진료 기능을 넘어 돌봄 정책의 핵심 기반”이라며, “전국 확산의 시작점이 경기도가 되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김진경 의장은 “치매, 고령 장애인을 위한 구강 돌봄 인프라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실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