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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굿즈, '케이콘 엘에이(KCON LA) 2025'에서 글로벌 한류팬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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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굿즈, '케이콘 엘에이(KCON LA) 2025'에서 글로벌 한류팬 만난다

북미 최대 한류 문화축제에‘서울굿즈’팝업 스토어 개설
서울굿즈 '2025 베스트셀러'.  자료=서울관광재단이미지 확대보기
서울굿즈 '2025 베스트셀러'. 자료=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하 재단)은 서울을 대표하는 공식 기념품‘서울굿즈’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케이콘 엘에이(KCON LA) 2025’현장에서 처음으로 해외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케이콘 엘에이(KCON LA) 2025’서울 홍보부스 내에 조성되며, 서울굿즈 총 21종 44품목을 선보인다.

케이콘(KCON)은 CJ ENM이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로 음악과 K-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한류 확산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케이콘 엘에이(KCON LA)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케이팝 축제로, 2024년에는 1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재단은 서울의 풍경과 감성을 담은 베스트셀러 굿즈 뿐 아니라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 콜라보 라인, 친환경․재생 소재를 활용한 서스테이너블 라인, 전통 디자인을 반영한 시그니처 라인 등 서울의 문화와 예술,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북미 현지 소비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KCON LA 2025 참가를 통해 서울굿즈가 글로벌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판매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장 판매 및 이벤트를 통해 해외 팬들의 취향과 소비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재단이 지난해 6월 전용 판매관 서울마이소울샵을 개관하며 공식 출시한 서울굿즈가 출시 2개월 만에 매출 1억 원을 돌파한 이래 지난 1년간 5만여 개가 팔리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으며 순항 중이다. 서울굿즈는 현재 청계천 서울관광플라자 1층, 세종문화회관 1층, 명동정보센터 등과 재단 직영으로 운영되는 서울마이소울샵에서 200여 종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관광브랜드팀장은 “케이팝에 이어‘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콘텐츠의 연이은 흥행으로 한국과 서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때에 서울굿즈가 해외 한류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굿즈가 서울을 경험하고 기억하는 가장 손쉽고도 트렌디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