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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청소년 정책 제안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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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청소년 정책 제안에 ‘격려’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지난 14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안산청소년의회 기관장 정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안산의회이미지 확대보기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지난 14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안산청소년의회 기관장 정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안산의회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지난 14일 열린 ‘안산청소년의회 기관장 정담회’에 참석해, 청소년 의원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을 경청하고 그들의 참신성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4월 출범한 ‘2025년 안산청소년의회’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 의원들은 기획행정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소속으로 나뉘어 총 6건의 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안 △반려동물 문화 조례안 △청소년 문화예술비 신설 △안산시 통합 앱 개발 △공유형 이동수단 문제 해결 방안 △가로등 추가 설치 등이다.

박태순 의장은 특히 설문조사를 통해 현장의 실상을 반영한 점과 정책 아이디어의 필요성을 높이 사며, “청소년들의 시각과 생각이 중요하므로 한계를 두지 말고 정책을 계속 다듬어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지역 초·중·고 학생 29명으로 구성된 안산청소년의회는 올해 말까지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정책 제안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