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복하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시범운영은 정식 서비스 시행에 앞서 드론 배송의 안전성 및 운용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한 절차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실증을 통해 도심 공원 내 드론 배송 서비스의 실현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변공원 내 일부 구간에서 드론 배송을 직접 시연했으며, 향후 실증 범위를 점차 확대해 설봉공원 일대까지 서비스를 넓힐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K-드론 배송 시범운영을 토대로 정식 서비스 시행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어가겠다”며 “첨단기술 기반 생활 서비스 혁신으로 시민 편익을 높이고, 이천시가 드론 산업 활성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