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 ‘도화 서희스타힐스아파트’ 공가세대 온비드서 매각 공시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소재 서희스타힐스아파트(민간임대) 공가 24세대를 공개 매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8월 21일 발표한 이번 공개 매각하는 세대는 기존 임차세대의 퇴거로 발생한 공가 세대로 전용 59㎡(25평형) 16세대, 74㎡(31평형) 8세대 총 24세대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이에 앞서 iH는 지난 6월 기존 임차인을 대상으로 우선 분양을 실시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자격은 매각공고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다.

최초 입찰 예정금액은 감정평가액 기준 59㎡ 세대의 경우 평균 2억 9100만 원, 74㎡ 세대의 경우 평균 3억 5100만 원, 낙찰자는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결정된다.
공고절차는 8월 22일 자산관리공사 온비드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입찰(9.1~9.2), 개찰(9.3), 낙찰자 계약(9.4~9.5)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와관련, 계약금은 입찰보증금(입찰액의 10%)으로 대체되며 계약 후 3개월 내에 나머지 잔금을 납부하여야 한다는 것이 입찰의 골자다.

도화 서희스타힐스는 단지 내에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가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 인근에 인천지방합동청사,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영화관·병의원·학원·식당·생활필수업종 등이 있는 복합 쇼핑몰이 있다.

그리고 도보 10분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이 위치하는 등 교통 접근성도 좋아 빼어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