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지난 2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해운물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 취득 지원 및 홍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인턴십 및 현장실습 기회 확대 △스마트 해운물류 분야 공동 연구와 정책 개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해운물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산학 협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다른 대학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우수한 인재들이 해운물류 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7월 국립목포대학교와 학점 인정을 연계하는 첫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