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계획은 민선 8기의 마무리이자 민선 9기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행정이 주도하는 기존 틀을 넘어,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참여형 시정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자치, 문화·복지, 교통·안전, 도시·환경 등 폭넓은 분야의 아이디어를 수렴한다.
시는 상시 운영 중인 제안제도를 활성화해 생활 불편 해소부터 도시 미래전략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목소리를 담을 방침이다.
접수된 제안은 소관 부서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시정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작은 제안이 큰 변화를 만드는 만큼,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에 시민의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 아이디어 제안은 국민신문고(제안신청), 이메일, 기획예산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서식은 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