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입학식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대학 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글로벌 캠퍼스로서 동의과학대학교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영도 총장을 비롯해 국제협력처 김태경 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각 학과 책임교수 및 전임교원 27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개식사 △국민의례 △동의인으로서의 첫인사 △학사보고 △총장 인사 말씀 △각 학과 교수진 소개 △학과별 홍보 동영상 상영 △신입생 설문조사 △외국인 유학생 체류 관리 및 법령 지침 교육 △단체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동의과학대학교는 이번 학기에 6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롭게 입학해 캠퍼스 내 다문화 교류와 국제적 학습 분위기가 한층 확대됐다. 또한, 유학생들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조기적응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안전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해 학업과 생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학문적 성취와 문화 교류 모두에서 의미 있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태경 동의과학대 국제협력처장은“새롭게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는 최근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선정되어, K-글로벌학부 K-Care과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요양전문학사 학위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한국어과정과 전공 연계 교육, 글로벌 현장 학습 및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의 학문적 성취와 국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