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시에 따르면, 여주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통통가족학교’가 지난 4일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2025 경기도 가족사업 종사자 소통의 날'에서 경기도 가족사업 모범사례로 공식 발표됐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미디어 의존으로 인해 약화된 가족 간 소통을 회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소통 교육 △MBTI 기반 활동 △가족 체험 프로그램 △졸업여행 등에 참여하며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시는 2022년부터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청소년기관과 연계해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지금까지 총 13회기 교육을 통해 연인원 360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통통가족학교’를 대표 가족 소통 정책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