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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실험밴드 ‘키위허그’, 글로벌 무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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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실험밴드 ‘키위허그’, 글로벌 무대 진출

키위허그(Kiwihug) 프로필. 사진=여주세종문화재단이미지 확대보기
키위허그(Kiwihug) 프로필. 사진=여주세종문화재단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4년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실험음악밴드 ‘키위허그’가 국내를 넘어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키위허그는 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뮤직비디오 'Small Town Madness!'로 △SBS 애니갤러리 방영 △스위스 판토슈(Fantoche)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 공식 선정 △2025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출품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세계 애니메이션 전문 매체 ‘카툰 브루(Cartoon Brew)’의 ‘이주의 픽’에 선정되며 해외 예술계의 주목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의 실험적 도전이 글로벌 무대에서 결실을 맺은 것은 지역 문화정책의 성과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청년 예술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순열 재단 이사장은 “지역 예술가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것은 재단의 지원사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청년예술인들이 창작 역량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