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젝트는 러닝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걷기 프로그램까지 포함해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오는 10월부터 4주간 총 109,000km를 함께 달리는 협동 미션에 도전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런데이 앱을 통해 개인별 미션 달성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미션 성공 시 ㈜신라명과의 후원으로 1천만 원 상당의 제과가 기부된다. 기부 물품은 안양시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자해 시도자와 경찰·소방관 등 약 1,500명에게 전달된다.
또한 4주간 꾸준히 미션을 완수한 참가자에게는 모바일 쿠폰, 시즌10 기념 티셔츠 등이 제공된다.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11월 8일 제3회 런위드안양 레이스에서는 5km·10km 실시간 레이스와 함께 건강체험부스, 대형 포토존, 기부물품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런위드안양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따뜻한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