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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미국 시장개척단 파견 앞두고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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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미국 시장개척단 파견 앞두고 준비 본격화

지난 9일 김경희 이천시장(가운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장 진출 해외시장개척단과 사전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9일 김경희 이천시장(가운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장 진출 해외시장개척단과 사전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는 지난 9일 2025년 하반기 해외시장개척단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활동할 시장개척단 파견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다.

간담회에는 참여 기업 대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참여기업 소개 △현지 바이어 미팅 진행 방식 △항공 일정 및 안전 수칙 △미국 무역 동향 및 수출 유의 사항 등을 공유했다.

올해 하반기 미국 시장개척단에는 ㈜웅비식품, 농업회사법인 다선㈜, ㈜미가인에프앤비, ㈜뉴랩, ㈜지코빌, ㈜에코, 재원글로벌넷, ㈜이레본 등 8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은 현지 바이어 상담회와 시장 조사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수출 판로를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해외시장개척단은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진출하기 어려운 해외시장에 교두보를 마련해주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참여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세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6월 인도네시아·베트남 시장개척단 활동에서 1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28만7천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