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 개최

평택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피스앤파크 컨벤션센터 로얄홀에서 ‘평택지제역 미래형 복합환승센터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평택지제역은 2023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공모한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사업(MaaS Station)’에서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수원발 KTX 개통과 GTX-A·C 노선 연장 등 교통망 확충 사업이 맞물리며 개발 여건이 무르익은 주요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 미래 비전 △평택지제역 강점 △복합환승센터 발전 방향 △사업시행자 공모 일정 등으로 구성되며, 시는 민간 기업에 교통·경제의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잡을 평택지제역의 비전을 알릴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는 이제 과거의 작은 도시가 아닌,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회의 도시”라며 “이번 투자설명회가 평택지제역이 ‘대한민국 교통과 경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