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무역사절단은 △중고 굴착기 △밸브류 △화장품 △기능성 의류 △의료 보조기기 등 다양한 품목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 8곳으로 구성됐으며, 알마티(9.16.), 타슈켄트(9.18.)에서 현지 구매자(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 성과는 지난 8월 6일 부산시의회와 알마티시의회의 우호 교류 협약을 발판으로 시와 시의회의 협력이 중앙아시아 신흥시장 개척이라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 시는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중앙아시아 무역사절단 파견은 시와 시의회의 협업을 통해 친선 교류를 넘어 경제교류로 이어진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와 시의회가 힘을 모아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기업의 수출 확대를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시가 27일 ‘2025년 부산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 채화식’과 ‘평화 파크 콘서트’를 남구 평화공원에서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세계를 향해 평화와 번영의 불을 밝히다’를 주제로 △성화 채화와 봉송 △체험 행사 △야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전국체전 홍보·체험 전시관(부스)이 운영돼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고 오후 6시부터 열린 특별 채화식은 6.25 참전 소년병 출신 유준열 용사와 아름브라스앙상블의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특히 시민 합창단과 함께하는 ‘평화의 불 채화식’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하나 돼 평화와 다양성을 노래하며 합창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성화에 불씨를 붙이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 부산시 구강보건사업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부산시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지자체 구강보건사업 시행결과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선정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전국 우수 시도 6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종합 평가 1위 성적을 거뒀다. 시상식은 지난 9월 26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진행됐다.
특히 부산시는 ‘우수사례’(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구축 및 확산)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구축을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장애인의 치과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치과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