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아트·문화제·야간개장·할인혜택까지…볼거리·즐길거리 총집합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3일), 대체공휴일(8일), 한글날(9일)까지 이어지며 별도의 휴가를 내지 않아도 일주일 가까운 긴 휴식을 누릴 수 있다.수원시는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풍성하고 다채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문화·예술·산책·소비까지 아우르는 ‘한가위 즐길거리 풀 패키지’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빛으로 물든 수원화성' 2025 미디어아트 축제
올 추석 연휴, 수원화성 일대는 거대한 야외 예술 무대로 변신한다.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화서문에서 장안문까지를 무대로 정조대왕의 꿈과 수원의 역사를 빛과 예술로 재해석한다.
장안공원은 ‘미디어파크’로 꾸며져 △숲의 미디어극장 △상상놀이마당 △지역상권 팝업스토어 △미디어월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수원화성의 북문인 장안문 옹성에는 스누피로 유명한 피너츠사와 협업한 작품 등 미디어아트 3편이 순환 상영돼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미지 확대보기밤 산책도 낭만적으로…행궁·수목원 야간개장
연휴 기간 동안 화성행궁은 오후 9시 30분까지 야간 개장한다. 특히 3~4일에는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하이라이트 공연인 ‘야조’(연무대), 수상 퍼포먼스 ‘선유몽’(용연) 등이 열려 축제와 야간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다른 힐링 명소 수원수목원(일월·영흥)도 연휴 내내 문을 연다. 영흥수목원에서는 조선 조경문화를 소개하는 전시와 수원이 정원 전시가 열리며, 매주 금·토요일마다 ‘밤빛 정원’ 야간 개장을 통해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연휴에도 문 여는 수원 박물관·미술관
수원박물관, 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은 3~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추석 당일 입장료는 무료다.
광교박물관에서는 ‘보이지 않는 전선-독도’, ‘13인의 독립운동가’ 전시가, 수원화성박물관에서는 을묘원행 230주년 기획전 ‘천년효행, 그 8일’이 열린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협업전 ‘2025 아워세트’, 어린 왕자를 재해석한 ‘네가 4시에 온다면…’ 전시가 진행되고,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모두의 인쌩쌩쌩: 도시와 아이’를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시네마 파크 콘서트’에서는 수원시립교향악단과 가수 소향,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함께 영화 OST 무대를 선보인다.
이미지 확대보기알뜰 소비 팁까지…명절 지갑 부담 ‘뚝’
수원시는 추석을 포함한 10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20%까지 확대한다. 최대 50만원 충전 시 60만원이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저렴한 가격의 ‘착한가격업소’ 170곳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카드사는 청구 할인 이벤트도 제공한다.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1~5일 수산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만 과일·채소동은 6~8일 휴무이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추석 당일에는 수원역환승 주차장을 제외한 공영주차장 54곳이 무료 개방된다. 노외·노상 주차장 32곳은 추석 전날과 다음 날에도 무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올 추석 연휴는 수원에서 미디어아트, 문화제, 전시, 할인 행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