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모두발언을 통해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미래교육청’이 돼야 한다는 각오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의 다양한 정책들은 세계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도는 전국 최초로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운영하며 평가의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공교육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대학입시 제도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이미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보고에서 △학교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지역 협력으로 학생의 꿈을 실현하는 교육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학교 중심의 교육 행정을 지원하는 체계 강화 등 4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