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진행한 이번 점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근린공원5와 제비울천 구간을 중심으로 공정별 추진 현황과 안전·품질관리 대책을 면밀히 살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와 산업, 공공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주거·산업용지의 대부분이 이미 조성 완료됐으며 일부 기반 시설 공사가 막바지에 있다.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준공돼 시설물 관리권이 과천시로 이관된 데 이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원·하천 시설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신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 산업, 공공 기능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도시로, 기반 시설이 완성될수록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LH와 협력해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2단계 준공 전까지 공사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공원·하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