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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지식정보타운 공원·하천 조성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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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 지식정보타운 공원·하천 조성현장 점검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식정보타운 내 공원과 하천 조성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식정보타운 내 공원과 하천 조성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오는 12월 준공을 앞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원 및 하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7일 진행한 이번 점검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근린공원5와 제비울천 구간을 중심으로 공정별 추진 현황과 안전·품질관리 대책을 면밀히 살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와 산업, 공공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복합도시로, 주거·산업용지의 대부분이 이미 조성 완료됐으며 일부 기반 시설 공사가 막바지에 있다.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준공돼 시설물 관리권이 과천시로 이관된 데 이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원·하천 시설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근린공원5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터, 집라인 등 시민 여가공간이 마련되며, 제비울천 구간은 제방도로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인근 공원과 도로를 연결하는 녹지축으로 조성된다. 완공 후에는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신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 산업, 공공 기능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는 도시로, 기반 시설이 완성될수록 시민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이라며 “LH와 협력해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2단계 준공 전까지 공사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공원·하천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