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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추진…AI 학습과 건강 습관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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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추진…AI 학습과 건강 습관 결합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포스터. 자료=경기도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포스터. 자료=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의 가치를 교실 밖 일상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돕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교실 안에서는 ‘하이러닝(Learning)’으로 자기주도성을 높이고,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 즉 달리기 또는 걷기를 통해 두뇌를 깨우고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참여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하루 1km 이상 달리거나 걷고 인증사진을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 누리집에 게시하면 된다.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달리기 어려운 경기도 학생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참여율이 높은 학교에는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캠페인 참여도가 높은 상위 7개 학교와 SNS를 통해 즐겁게 ‘하이러닝’하는 모습을 공유한 3개 학교에는 간식차가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하이러닝(high running)’은 경기도민 모두가 더 높이, 더 건강하게 달리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가족과 도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행사를 통해 공감과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