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료··· ‘새로운 도전의 무대’

글로벌이코노믹

‘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료··· ‘새로운 도전의 무대’

대상 김유송·전혜선·김남희 “진정한 아름다움은 나이 아닌 도전에서”
지난 27일 열린 ‘2025 슈퍼탑코리아’ 개최 모습. 사진=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7일 열린 ‘2025 슈퍼탑코리아’ 개최 모습. 사진=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
대한민국 대표 미스·미시즈·시니어 선발대회인 ‘2025 슈퍼탑코리아’가 지난 27일 부산 동래구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열렸다.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애드클래스, 여신모델엔터테인먼트, 나의피알시대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외모 중심의 기존 미인대회 틀을 넘어, 각자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내면의 성숙함과 진정한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미스, 미시즈, 시니어 부문에서 총 38명의 본선 진출자가 참가했다. 특히 시니어 참가자 비율이 전년보다 크게 늘면서 고령화 사회 속 ‘시니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회 홍보대사로는 배우 나문희, 지대한, 서별이가 위촉되었다.

심사는 비주얼 임팩트, 워킹·포즈, 무대 매너, 표현력, 스피치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1조 김유송(8번), 2조 전혜선(13번), 3조 김남희(28번)가 각각 차지했다.
박주태 콘텐츠파크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슈퍼탑코리아는 단순한 선발대회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모든 여성들을 위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시니어 산업 발전과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상자들은 향후 잡지 모델, 방송 출연, 홈쇼핑 쇼호스트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활동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