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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곡나루축제 기간 ‘포토·캐리커처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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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곡나루축제 기간 ‘포토·캐리커처 행사’ 개최

여주시 오곡나루 축제 기념 포토 캐리커처 행사 포스터. 자료=여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여주시 오곡나루 축제 기념 포토 캐리커처 행사 포스터. 자료=여주시
여주시는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오곡나루축제 기간인 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북단 광장에서 ‘포토·캐리커처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주 대표 관광명소인 남한강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특히 새롭게 설치된 남한강 출렁다리 포토스팟 홍보 조형물이 처음 공개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조형물은 여주시의 관광브랜드 이미지를 형상화한 포토존으로, 방문객들이 ‘여주 인증샷 명소’로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 포토그래퍼가 촬영 후 현장에서 사진을 인화해 액자로 제공하는 ‘포토타임’ △디지털 드로잉 장비를 이용한 개성 있는 초상화 제작 ‘디지털 캐리커처’ △강천섬의 가을 정취를 담은 ‘은행나무 엽서 쓰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특히 ‘디지털 캐리커처’ 체험은 △오곡나루축제 내 2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여주시 공식 유튜브·인스타그램 구독 인증 △남한강 출렁다리 포토스팟 사진 SNS 게시 중 한 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은행나무 엽서 쓰기 이벤트’에서는 방문객이 직접 작성한 엽서를 ‘은행나무 우체통’을 통해 무료로 발송해주는 색다른 체험이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선착순 운영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오곡나루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여주의 가을 정취 속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