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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시민감리단-업무담당자 협력 강화 워크숍’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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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시민감리단-업무담당자 협력 강화 워크숍’ 첫 개최

28일 경기도교육청이 시민감리단 업무담당자 협력 강화 워크숍을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이미지 확대보기
28일 경기도교육청이 시민감리단 업무담당자 협력 강화 워크숍을 열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2025 시민감리단-업무담당자 협력 강화 워크숍’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 건설공사의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시민감리단과 교육청 업무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한 첫 공식 자리로, 도교육청 행정국장과 시설과장, 시민감리단, 본청·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시민감리단 제도 운영 성과 및 협력 아이디어 공유 △공종별 주요 시공사례 개선 방안 논의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단계별 점검 항목 마련 등 현장 중심 분임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건축·토목·전기·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문제점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품질 향상과 부실 방지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민감리단과 담당자 간의 정기적인 협력 채널을 구축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학교시설 조성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현장 감리와 행정 담당자가 함께 머리를 맞댄 의미 있는 첫 시도”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학교시설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