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시민들의 생활·안전·미래 아우르는 정책 이어가겠다”
이미지 확대보기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사)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하는 지방자치 분야 권위 있는 상으로, 생활 밀착형 정책과 공공가치 실현 기여도가 주요 기준으로 꼽힌다.
박 의원은 저출산 문제와 생활 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 마련, 현장 안전 강화, 친환경·미래산업 지원 등 다방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박 의원은 특히 저출산·양육 부담이 심각한 지역 현실을 고려해 ‘임산부 주차요금 감면’, ‘손자녀 돌봄수당 지원’ 등 실질적 생활지원 제도 기반을 구축해 시민 체감형 복지 정책을 완성했다.
부산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지 못해 지역 농업계 요구가 이어졌던 ‘농어업인 공익수당’도 조례 제정을 통해 실현, 약 6800여 농어업인에게 재정 지원이 가능하게 했다. 지역 균형과 공동체 기반 강화에 의미 있는 발걸음을 떼었다는 평가다.
미래성장 전략 측면에서도 RE100 참여 기업 지원 근거 마련, 도심 유휴공간 태양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 등 친환경·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도 병행하고 있다. 산지가 많아 발전시설 도입이 어려운 부산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한 입법 사례로 주목받는다.
박종철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늘 따뜻한 응원과 믿음을 주신 기장군민과 부산시민 덕분”이라며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부산, 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쉼 없이 뛰겠다”라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