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강서시장서 합동 소방종합 훈련 실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 강서지사는 지난 30일 강서시장에서 공사, 강서소방서, 유통인 합동으로 화재대비 소방종합 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장 내 청과물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건물 전체로 옮겨 붙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공사와 소방서, 유통인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앞서 참석자들에게 소화기, 소화전 사용법을 교육한 후 훈련을 시작했다. 훈련 시작 후 초기 발견자가 화재 신고 및 상황전파를 했고,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를 시행한 후 화재 비상경보 및 안내에 따라 유통인 대피도 실전처럼 시행했다.

이어서 화재신고를 받은 공사 진압반이 출동하여 옥내외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 진압을 실시했고, 뒤이어 강서소방서(마곡119안전센터) 소방대가 긴급 출동해 화재를 완전 진화했다.
신장식 서울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장은“춥고 건조한 날씨로 화재 발생이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진행한 금번 훈련은 시장 종사자들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훈련에 참여한 유통인과 강서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