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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현장 목소리 내년 시정의 밑거름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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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시민 현장 목소리 내년 시정의 밑거름 삼겠다”

올해 마지막 ‘아소하’ 현장 소통… 내년 프로그램 확대 예고
지난 1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소하동양2차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이하 아소하)’로 입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광명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소하동양2차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이하 아소하)’로 입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광명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 현장의 목소리를 내년 시정 운영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2일 밝혔다.

박 시장은 1일 소하동양2차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열린 시민 소통 프로그램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아소하)’에 참석해 입주민 200여 명과 생활 현안을 공유했다.

‘아소하’는 시장과 공무원이 직접 시민 생활공간을 찾아가 의견을 듣는 생활밀착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철산래미안자이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트리우스광명 등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일정이다.

현장에서는 러브버그 방역 강화,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등 생활밀착 민원이 다수 제기됐다. 박 시장은 “러브버그 방제는 선제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버스정류장 설치는 예산과 여건을 종합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광명시는 올해 ‘아소하’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처리하고, 중장기 과제는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올해 현장에서 들은 다양한 시민 의견을 내년 시정 운영의 자산으로 삼겠다”며 “내년에는 ‘아소하’를 확대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 소통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