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과 데이터 중심의 시스템 구축... 도시락 제조 분야 성공 사례로 주목
이미지 확대보기스마트공장 구축 및 컨설팅, 견학공장 운영, 공급기술 상용화 지원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된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스마트공장의 확산과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한다.
㈜청미, 급증하는 수요 속 품질·원가 문제 해결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즉석조리 도시락 전문 제조기업 ㈜청미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재료 정량 투입 시스템을 확보하며 도시락 제조 분야의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도입 사례로 떠올랐다.
특히 레시피 대비 과다 생산, 토핑량 불균형, 반제품 관리 미흡 등은 원가 상승과 품질 편차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이었다.
공정 데이터 표준화와 시스템화로 효율성 극대화
㈜청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TP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활용하여 공정 데이터의 표준화와 시스템화를 추진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이전 종이로 출력했던 레시피는 시스템화되어 반제품 정보와 생산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제품당 정해진 중량과 조리 공정이 자동화 체계로 관리되면서 품질의 일관성이 확보되었고, 반제품 위치 파악이 가능해지며 원재료와 중간재의 낭비도 현저히 줄었다.
“직원 참여가 혁신의 핵심”... 무서류 공장 목표
김종팔 ㈜청미 대표는 “스마트공장 도입의 핵심은 직원들의 이해와 참여”라며, 모두가 필요성을 공감하고 함께 변화해야 진정한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사용자 중심의 설계와 현장 중심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청미는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 HACCP 시스템과 연계한 무서류 공장을 목표로 설정했다.
서류 없는 데이터 기반 생산체계를 완성하여 품질관리와 위생관리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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