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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곡나루축제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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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오곡나루축제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전개

지난 달 31일 여주시가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바가지요금 NO!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달 31일 여주시가 '2025 여주오곡나루축제 바가지요금 NO!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달 31일 ‘여주오곡나루축제’ 현장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주시를 비롯해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 여주시소상공인지원센터, 소비자교육중앙회 여주시지부, 물가모니터요원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축제장 내 상점과 식당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음식값 안내문 게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신고 요령’과 ‘착한가격 업소 이용 안내’ 리플릿을 배포하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김영수 여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관광객에게 신뢰받는 축제, 다시 찾고 싶은 여주를 만들기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절한 상행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열린 여주오곡나루축제에서 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먹거리 가격 정보를 공개하며 관광객이 사전에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