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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결특위, 시·교육청 주요사업장 6곳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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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결특위, 시·교육청 주요사업장 6곳 현장 점검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대비… 사업 추진상황·예산 타당성 직접 확인
부산시의회 전경이미지 확대보기
부산시의회 전경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상진)가 지난달 31일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예산 편성 타당성을 점검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일정은 향후 예산 심사 과정에서 주요 투자사업이 시민 생활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결특위가 방문한 곳은 △부산의료원 △부산SW·AI교육거점센터 △부산온라인학교 △STEM 빌리지 △오페라하우스 △마리나비즈센터 등 총 6곳이다. 위원들은 각 사업의 추진 경과 보고를 받고 향후 운영 계획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에 대해 질의했다.

조상진 예결위원장은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사업들이 예산 편성 단계부터 제대로 검토되어야 한다”며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 예산 심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 재정 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이번 점검 결과를 예산 심사 과정에 반영해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과 균형 잡힌 재정 운영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사업의 현장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평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 예산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