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최근 일본 내 한류 콘텐츠 인기가 재확산되며 K-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은 일본의 화장품 수입국 2위(점유율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저자극·기능성·클린뷰티’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경기도 중소기업의 일본 진출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이번 통상촉진단에는 도내 뷰티 기업 10개 사가 참가해 일본 현지 54개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그 결과 도쿄에서는 72건의 상담을 통해 1,639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과 547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고, 오사카에서는 67건의 상담으로 1억 816만 달러의 수출 상담 및 463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총 12건의 업무협약(MOU)도 현장에서 체결됐다.
또한 자연주의 퍼스널케어 전문기업 와이제이비앤(YJBN) 관계자는 “일본 주요 유통사와 다수의 협약을 맺어 향후 공동 프로모션과 입점 테스트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일본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하는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했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일본 바이어들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 속에서도 도내 기업의 기술력과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며 “한·일 통상환경 개선 흐름에 맞춰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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