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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주민설명회 오는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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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주민설명회 오는 7일 개최

지난 달 30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권역별 주민설명회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달 30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권역별 주민설명회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성남시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7일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현·수내·분당·정자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 일정과 함께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된 재건축 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소개될 예정이다.

재건축 지원센터는 시민 주도형 정비사업 참여를 돕고 투명한 소통 창구로서, 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2차 후속사업이 특별정비구역 지정 물량 1만2천 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월 30일 열린 1차 주민설명회(선도지구)는 높은 참여 속에 마무리됐으며, 3차 설명회는 11월 10일 구미·금곡 권역, 4차 설명회는 11월 17일 야탑·이매 권역을 대상으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설명회 참석은 사전 전화 신청이 필요하며, 관련 문의는 시청 신도시정비과로 하면 된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대출 규제 등으로 인한 사업 위축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