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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면 이장단, 환경·안전·산불 등 예방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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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교동면 이장단, 환경·안전·산불 등 예방 활동 펼쳐

새마을부녀회, ‘이웃과 함께하는 고추장 나눔 행사’ 개최
지난 3일부터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은 나들길 9코스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강화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일부터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은 나들길 9코스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강화군

주민 자율 실천을 통한 청정 교동 만들기에 앞장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이 지난 3일부터 나들길 9코스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을걷이를 마치고 생활권 주변 깨끗한 마을 만들기와 함께, 바다로 유입될 수 있는 해안 쓰레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형태 이장단장은 마을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와 해안선 주변에 버려진 폐어구, 플라스틱병, 스티로폼 등을 수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면서 면민들이 환경정화에 조금만 더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마을별로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해안가의 청소 구역제를 확대 운영해 지속 가능한 청정 교동 만들기 실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는 깨끗한 교동 만들기를 위한 주민 자율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공동체의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이장단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1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강화군이미지 확대보기
11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강화군


교동면, 이장단과 11월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전개


강화군 교동면이 11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이 화재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동면은 주민들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했고, 이를 경로당에 부착해 주민들이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는 소화기 사용법, 대피 경로 확인, 비상 연락처 등 기본적인 행동 요령 내용이 포함됐으며,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 주민들이 혼란 없이 대피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이장단도 적극 참여해 화재 예방과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중요한 활동”이라며, “특히 화재와 같은 긴급상황에서 주민들이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동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교동면 이장단, 산불 예방위한 긴급 이장 회의 소집


강화군 교동면이 지난 4일, 긴급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산불 재난 국가 위기 경보인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 발생과 대기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최동관 면장은 거듭되는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발생 방지를 안내하고, 산림 재해로부터의 생활 안전을 위해 이장단 및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김형태 단장은 “산불 예방을 위해 마을 방송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산림 연접 지역 내 불법 소각 금지를 중점적으로 홍보해 주민들의 불법 소각 인식 개선을 돕겠다”고 전했다.

최동관 교동면장도 “불법소각 등 작은 불씨가 산불로 번질 수도 있는 가을철에 교동면민들의 선진화된 인식으로 산불 예방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4일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부녀회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이웃과 함께하는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강화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4일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부녀회가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이웃과 함께하는 고추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강화군

교동면 새마을부녀회, ‘이웃과 함께하는 고추장 나눔 행사’ 개최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 명은 정성으로 고추장 70여 통을 직접 담그고, 관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나인숙 회장은 “교동면 부녀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동관 교동면장은 “나눔과 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시는 교동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면에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