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5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 개최…1600여 점 공예작품 한자리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에서 ‘2025년 성남시 우수공예품 전시판매전’을 연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지원하고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회장 송철웅)가 주관하며, 지역 공예산업 발전과 소공인들의 판로 확대를 목표로 마련됐다.

전시판매전에는 나전칠기, 한지, 섬유, 도자 등 성남을 대표하는 공예기업과 소공인이 제작한 약 1600여 점의 작품이 전시·판매된다. 장식용 소품부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목공예, 유리공예 등 전통공예 제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판매전이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와 소공인의 자생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