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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열고 ‘청년친화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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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열고 ‘청년친화도시’ 조성 박차

4일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이미지 확대보기
4일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과천시
과천시가 청년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계획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주요 청년정책을 공유했다.

올해 시는 청년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30개 사업에 약 60억 원을 투입했다. 특히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헤어·메이크업 및 이력서 사진 촬영 지원으로 확대하고, 청년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청년포털’을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또한 지역 청년의 현실과 요구를 반영해 ‘청년친화도시 조성계획’을 포함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위원들과 함께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중심의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청년의 목소리가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