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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글로벌 AI 허브도시’ 도약 위한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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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글로벌 AI 허브도시’ 도약 위한 정책포럼 개최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성남시이미지 확대보기
성남시청사 전경. 사진=성남시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오는 14일 오후 4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2025 성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정책포럼’을 열고 미래 인공지능(AI)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모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변화에 대응하고, 성남시를 세계적인 AI 혁신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의 좌장은 강대희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맡으며, 주요 발표는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반도체디스플레이연구본부장의 ‘AI 반도체 동향 및 추진현황’ △이정우 ㈜지에스아이엘 대표의 ‘AI 공급망: 중동의 사례를 기반으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의 ‘AI for Every Citizen’ △정무식 가천대 교수의 ‘초급변 AI 콘텐츠 시대, K-컬처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 등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는 정송 KAIST AI대학원 원장, 유태준 ㈜마음에이아이 대표, 이덕희 성남산업진흥원 전략산업본부장, 김의성 성남시정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장 등이 참여해 AI 산업 발전과 정책 추진 방향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AI·4차산업특별도시 성남’ 발전 전략과 글로벌 AI 허브도시 비전을 향후 시정 운영과 중장기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해,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성남의 AI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열린 토론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성남이 세계가 주목하는 AI 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4차산업특별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