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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5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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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5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성과 공유

이충어 여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이미지 확대보기
이충어 여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신륵사관광지 야외공연장에서 ‘2025 장애인평생학습도시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눴다고 10일 밝혔다.

‘다름의 빛이 모여, 배움으로 세상을 밝히다’를 주제로 지난 7일 열린 행사는 장애인 학습권 보장과 문화참여 확대를 위한 자리로,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유관기관, 장애인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청춘랩소디’와 노인복지관 ‘나라사랑’의 공연으로 시작해 사업 운영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버팀목야학, 심청이골시각장애인재활센터 등 참여기관이 전시와 체험을 통해 다양한 학습 성과를 선보였다.

또한 장애인 평생학습 동아리 12개 팀이 참가한 경연에서는 신륵장애인보호작업장의 ‘스텝업’ 팀이 대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충우 시장은 “배움의 빛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와 장애인평생교육시설 버팀목야학이 공동 주관했으며,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