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 2025 행정사무감사 재정·정책 전반 투명성 점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조성환)가 10일부터 14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제11대 기획재정위원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로, 기획조정실·균형발전기획실·평화협력국·경기도감사위원회·경기도도민권익위원회 등 5개 실·국과 출연기관인 경기연구원이 대상이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민선 8기 도정 주요 정책의 추진성과와 재정운용의 효율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예산 집행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주요 감사 내용은 △민선 8기 주요 정책의 추진성과 및 재정운용의 실효성 △저출산·자살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인구전략 촉구 △평화협력 분야 교류협력사업의 추진 실태 및 지속성 확보 △감사위원회의 공직기강 확립 및 비위 근절 대책 △도민권익위원회의 민원 처리 및 권익 보호 체계 개선 등이다.
특히 위원회는 한정된 재원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고, 도정 전반의 비효율적 제도나 불합리한 행정 운영이 없는지 세밀히 살펴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성환 위원장은 “기획재정위원회는 경기도의 재정과 정책기획을 총괄하는 핵심 위원회로서, 행정이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종합 점검할 것”이라며 “이번 감사가 도민의 신뢰를 높이고, 경기도 행정이 한 단계 더 성숙하는 계기가 되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